오픈서베이 팀에서 분석한 코로나 19 이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코로나 이후 일원화보다는 세분화된 시장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
소비자 세그먼트별로 보면 유통업태별, 세대별, 지역별 변화의 방향과 속도가 달라지면 세분화된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일 경우 50대 비중이 많은 옥션, GS SHOP 같은 익숙한 채널에서 20대 자녀의 영향으로 네이버 쇼핑을 경험하게 되고,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밥을 먹으며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는 자녀를 둔 경우 간편식에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코로나 이후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양상을 보일 것으로 봅니다.
2. 지역 상권 소비와 관련해서는 보편화된 해외의 사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소비자는 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경험과 시도를 하였습니다.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러가지 변화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주목 받지 못했던 제품이나 기업에는 기회가, 앞서 나가던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과 소비자의 기민하게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심상권보다는 집근처 동네 상권의 소비가 늘어났습니다.
즉, 동네상권 내 매장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구색과 환경을 갖춰야 할 시점입니다.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기적인 선택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안정된 상황에서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고품질 간편식, 다양한 간식류 등을 갖춘 매장의 모습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외식 측면에서도 대형상권 중심에서 소비자들의 활동 반경을 줄이면서 동네 상권의 소규모 특색있는 식당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편식이나 배달음식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온라인은 더욱 집중화되겠지만 오프라인은 파편화될 전망이다.
오프라인의 유통경우 노브랜드 등 대형 업체가 아닌 곳의 점유율이 늘어난 반면,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쇼핑 점유율이 늘어났으며 배달음식에서도 배달의 믽민족 점율이 더 늘어나는 형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 접근성이라는 물리적 제한이 없고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곳이 소비자에게 더 매력적인 구색, 가격, 서비를 제공할 여력을 가지게 되므로 집중화가 계속될 여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 2위가 아닌 모든 업체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것인지, 소비자 세그먼트, 품목, 편의성, 가격 등에서 더 뾰족한 차별화를 추구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익이게 될 것 같습니다.
4. 집밥과 간편식의 수요가 늘어나겠고, 고품질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다시 출근하고 외출을 시작하지만 이전보다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지출은 줄이고 식료품의 지출이 늘면서 고품질 먹거리(산지직송, 품질 좋은 상품, 보양식 등)에 지갑을 더 많이 열게 될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오픈서베이 <코로나 경험이 이후 소비자 트렌드에 미칠 영향>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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