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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eative Curve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리뷰/책

by 큐레이터치어풀 2020. 4. 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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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이 좋아 보이는 기업가들이 있다. 그들은 여러 분야의 사업을 종횡무진하면서 손대는 사업마다 크게 히트시킨다 ... 큰 시업 하나를 만들기도 어려운 세상에서, 라이언과 로스블래트는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건드리는 것마다 황금으로 바꿔놓는 마이다스의 손이 되고 있다. 심지어 도중에 분야를 완전히 바꿔도 그들은 역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다. 그즐이 남다른 운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일까?"

 

"그가 찾아낸 답은 '패턴 인식(Pattern Recognation)'이었다. "

 

"... 경험이 늘어나면 창업자는 다양한 개념의 구체적 사례들을 축적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덤 더 대표사례에 의지한다. 대표사례를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 경험이 많은 창업자들은 과거의 귀중한 경험을 토대로, 익숙하면서도 소중한 아이디어들을 한눈에 알아본다. 다시 말해 기업가들은 배우고 경험할때 대표사례의 힘을 빌려 유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대표사례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정확히 알아본다."

 

"... 나는 스카이프로 그와 통하하며,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요령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까지 다룬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경험과 지식이 결합되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저절로' 눈에 띄는 법이다."

 

"... 그가 해야 하는 일은 꽃 재배자부터 시장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 중 어느 시점에서 꽃 가격이 폭발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 이 모든 것이 번갯불같이 떠오른 것처럼 보이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다. 경험은 친숙한 아이디어를 더 쉽게 떠올리게 해준다 ... 꼭 직접 경험해봐야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대표사례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공하는 업가는 자신이 속한 분야에만 있는 제3의 자료를 수집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둔다 ... 틈새 산업에 관한 출출판물들을 찾아 있고, 여기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딩디어의 영감을 얻는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사롈례라는 게 아무 정보나 소비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기업가가 현재 속해 있는 분야나 앞으로 진입하려는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자료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이, 보다 유용ㅇ한 대표사례를 만날 가능성을 키우는 방법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상업적 성공을 가져오는 창의성의 기본 토대다. 요즘 잘나가는 창의적 예술가들을 인터뷰하면서, 나는 놀라운 패턴을 발견했다 ... 화가이든 셰프이든 작곡가이든, 그 누구를 인터뷰하든 내가 들은 이야기는 모두 같은 주제의 변주였다. 화가들은 수시로 전시회장을 찾고, 셰프는 최첨단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농장을 찾고 음식 박람회를 찾아다닌다. 작곡가는 끊임없이 음악을 듣는데, 새로운 음악이든 흘러간 음악이든 가리지 않고 듣는다. 이들 창의적 예술가들은 보통 일정이 아주 바쁜 편이지만, 그래도 하루에 서너 시간, 즉 일하는 시간의 약 20%를 어김없이 이런 식의 소비에 투자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들은 마치 본능처럼 어떤 아이디어가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어느 분에 위치하는지 알아내는데 필요한 대표사례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말하는 '20% 법칙이다. 깨어 있는 시간의 20%를 자신의 창작 분야에 속한 자료에 소비한다면,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어떤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친숙한지, 즉 그것이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어디쯤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직관적으로 전문가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어떤 기술을 완전히 체득하려면 무수한 시간을 목적이 있는 연습에 투자해야 한다."

 

"... 20% 법칙은 적당당히 친숙한 아이디어를 식별하게 해준다... 작가라면 자신이 속한한 범주에서 어떤 책이 독자들에게 호소력을 발휘하는지 알아야 한다"

 

"프란타는 열일곱 살 때인 2010년부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구독자 500만 명을 보유한 거물 유튜버로 입지를 굳혔다 ... 그는 또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전시를 두 편이나 썼고, 의류, 커피 브랜드, 레코드 레이블을 론칭했다 ...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리고 몇 해 동안 유튜브를 드나들며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건 사람들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 한다는 것입니다>> ... 그 출발점은 소비였다.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전에 저는 시청자였습니다. 수많은 유튜버를 봤죠. 내가 직접 유튜버가 되기 전부터 저는 그들을 연구하고 이해했습니다>> ... 소비를 통해 청중에게 친숙한 것을 알아내는 감각을 개발했다. <<내가 반한 영상들이 누구에게나 호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나의 청중들은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영상을 좋아했죠>> ... 청중을 이해하고 그들이 어떤 유형의 동영상에 관심을 두는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는 다시 한번 비틀어 색다른 동양상을 내놓아야 했다."

 

"그는 많은 동영상을 소비한 덕분에 청중히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못했는지 간파해냈고, 그래서 독창적이면서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길을 닦을 수 있었다 ... 그렇다면 그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은 얼마나 계획적이고 의식적이었을까?"

 

"... 아니면 하늘을 쳐다보다가 어떤 패턴을 발견하고 옷에 넣을 디자인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얼른 메모하겠죠. 그냥 그렇게 '툭' 나타나는 거예요. 그의 아이디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꾸준한 경험에서 비롯됐다"

 

"... 그는 최신 요리기법을 관찰할 수 있는 셰프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요소에 관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배우려고 애쓴다고 했다."

 

"우리가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조깅하러 나가거나 샤워를 할 때 '천재의 번뜩임'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럴 때는 두 되가 생각에 짓눌려 있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갑작스럽게 영감이 떠오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이 영감이란 우리의 두 뇌가 좌뇌에 엉켜 있던 혼잡한 생각을 비우는 바람에, 오랫동안 스며있던 우뇌의 생각이 드러난 결과일 뿐이다. '아하!' 순간이 발현되는 두 번째 원인은 '조합(Combinarion)'을 통해서다."

 

"... 이유는 간단하다. 논리적 분석을 통해 나온 해결책은 신비스럽지 않다. 논리적 분석을 동원할 때 당신이 두뇌는 문제를 의식적으로 풀어가면서 당신을 지엽적이고 편향된 답에 노출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신도 자기 생각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답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위험을 각오하고 짐작을 한다. 그 결과 틀린 답을 내기도 하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아하!' 순간은 일반적으로 두뇌의 오르쪽 반구가 완벽하고 정확한 답을 찾아을 때 딱 한 번만 찾아 온다."

 

"코너 프란타가 하늘을 쳐다보다가 어떤 의상 디자인을 불현듯 얻었든, 폴 매카트니가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예스터데이'의 코드를 떠올렸든, 천재의 번갯불은 전혀 신비스러운 경험이 아니다."

 

 

"이렇게 축적된 사전 지식은 아티스트들의 두뇌를 불명확한 통찰을 찾아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개념과 표본으로 채운다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결코 통찰력을 가질 수 없다>> ...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은가? 책을 많이 읽어라. 대본을 넣을 좀 더 산뜻한 대화가 필요한가? 커피숍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유명 TV의 임원이 되고 싶은가? 밤낮을 가리지말고 TV를 보라."

 

"... 코너 프란타는 유튜브를 보는데 몇 해를 보보냈다. 탁월한 기업가는 수지맞는 사업 아이템을 찾아내기까지 관련 사업과 거래에 관련된 자료를 수도없이 소비한다. 호세 안드레스는 새로운 기법을 습득하거나 새운 재료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시로 요식업 회의에 참여한다. 20% 원칙은 천제의 번갯불을 가능능하게 만들 뿐 아니라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많은 표본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친숙하게 될 아이디어를 얻게 해준다"

 

"... 주류 세계에서 성공하는 것이 목표인가? 그렇다면 우선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에 몰두하고 그곳에 노출시켜 가능한 한 많이 소비해야 한다..."

 

 

 

 

 

엘런 가넷의 <<The Creative Curve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의 한 챕터의 문장들만 옮겨 적어 보았다. 

이 책은 성공한 크리에이터들, 예술가들을 연구하고 심층적인 인터뷰들을 통해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기발한 아아이디어들을 발견했는지 등 밝히며 4가지 패턴을 밝혀 소개하는 내용의 글이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이들은 분명 번뜻이는 순간이 있었지만 그것인 이들이 오랫동안 경험과 지식을 소비하고 연구해 왔던 과정들이 축적되어진 결과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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